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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그저

서늘한 지은씨 된통 벼락맞는군.



서늘한 지은씨.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아나운서 중 하나.
새벽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지은씨가 BSB에 대한 발언으로 된통 벼락 맞았더구만.

방송 중 친구들 얘기를 들먹이며 BSB 공연에 대해 안좋게 쑥덕인게 화근이 되었는데,
수십명의 팬들이 몰려와 난리가 날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_-;;

여튼, 며칠간의 팬들의 홈페이지 난투극이 벌어지고.. 결국 오늘에야 사과글이 올라와 있다.
십년전? 십몇년전부터 .. 정말 옛날이군..
나름 안지도 오래된 지은씨가 이런 일을 만들고 겪고 있다니 새삼 놀랍고..
세상 무서운걸 알아야지.
라는 말이 깊게 느껴져서 섬찟했다..


그래.. 세상 무서운걸 알아야지...
장난처럼 홈페이지 게시판엔 BSB팬들이 용서하는 듯한 분위기로..-_-;;
한가득 BSB 노래를 신청하고 있다.. (사람놀리나 싶다...;;)


서늘한 지은씨, 서늘했을게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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