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pakista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날 밤. 파키스탄 길깃에서 어느날 밤. 놀다보니 늦었다 늦게 길을 나섰는데, 길엔 아무도 없다 차도 없다 걸어서 20분 거리.. 걸어도 되는 길인데 굳이 택시를 타란다 이유는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 조심하란거다 슬금슬금 겁이 나고 택시를 겨우 잡아 탔다 길에 차도 없는데 어찌 용케 잡아서.. 숙소에 들어와 보니 별 다른 일이 없다 티비 보면서 이것저것 하면서 노닥거리는데 갑자기 바깥에서 폭죽소리가 들린다 엥? 오늘 무슨 축제날? 그러면서 매니저 하빕군에게 물었더니 하빕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밖으로 나선다 바깥에서 무슨 소릴 들었는지 바깥에 노는 사람들을 모두 방안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폭죽소리라고 생각했는데 .. 설마 총격전? ㅡ_ㅡ;; 방안에 들어가 가만히 있다보니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ㅡ..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