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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해대는/멋지게

넥스트, 니꼴라스 너무해 ㅠㅠ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니콜라스 케이지(43)의 아내 앨리스 김(23)이 본명 김용경을 영화 속에서 사용하며 남편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카메오 출연했다.

앨리스 김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SF영화 ‘넥스트’에 카메오로 출연 남편과 호흡을 맞췄다.

앨리스 김은 라스베가스 마술사 역을 맡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마술공연 관객으로 출연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마술을 선보이는 역을 맡았다.

특히 “어디서 왔냐?”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질문에 영화 속 남편을 맡은 단역 배우가 “코리아”라고 답하고 이름을 묻는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앨리스 김이 수줍은 미소로 자신의 본명인 “용경”이라고 답하는 등 카메오 연기를 소화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속 자신의 아내가 이름을 말하자 “용경!”이라고 외치며 환하게 웃으며 아내와 첫 연기호흡의 기쁨을 들어내기도 했다.

수입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촬영장에서 앨리스 김의 카메오 출연을 즉석에서 제안해 촬영이 이뤄졌다.

앨리스 김은 “남편에 대한 사랑 때문에 출연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넥스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돼 앨리스 김의 카메오 연기는 현지관객들에 이미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지난 2004년 7월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내셔널 트래져’ 홍보를 위해 함께 한국을 찾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5년 10월 첫 아들을 얻기도 했다.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마술사가 사건에 휘말려 핵폭탄 폭발을 막아내는 내용의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다.

[영화 '넥스트'에 함께 출연한 니콜라스 케이지, 앨리스 김 부부.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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