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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

라섹 수술 후, 72시간 경과

라섹 수술 24시간 경과후 통증은 많이 없어졌다.

48시간이 지나고 나니 통증은 거의 없어지고, 보호렌즈의 뻑뻑함만 남아 있다.

보이는건 첨보다 더 안좋아서 조금 걱정 되긴 하지만,

차츰 나아진다고 하는 말을 믿고 그냥 기다리며 3일째 .

사흘째 되던날 눈을 뜨는데..

세상이 밝고 환하다 +_+

좀 심하게 잘 보인다 생각이 들어 침대 머리에 있던 책을 집에 드는데..

글씨가 보인다!!!!!!!!!!!

통증도 없다.

우선 인공누액부터 몇방울 넣어주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녀보는데 신기하게 잘보인다..

이만큼만 보여도 살것 같단 생각이 든다..

거실이고 베란다고 돌아다니다보니 렌즈때문인지 눈이 자꾸 건조해진다..

감동은 이제 그만하고.. 소염제 등등의 안약을 투여..

병원과 통화후 4일째 되는 내일 렌즈 빼기로 결정.

렌즈뺴고나면 정말 새세상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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