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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해대는/보고나서

관타나모로 가는 길 The Road to Guantán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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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쿠바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미국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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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파키스탄계 영국인 학생들 (20살) 중 한 친구가 파키스탄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친구들이 다같이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파키스탄에 간 학생들은 여행이라 생각하며 너무나 쉽게..

국경을 넘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게 된다

간 곳에서는 미국과 탈레반 사이에 접전이 펼쳐지 있고,

그 누구의 제지도 없이 검사도 없이 쉽게 갔던 그곳에서 다시 돌아오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다 탈레반들 사이에 끼고 잘못 억류되어 결국엔 관타나모까지 가게 되는 그들.

그들에겐 진실을 말할 자유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일주일에 5분 조차 걷지 못하게 하고

눈을 뜨고 볼수도 없고 입을 열 수도 없다



볼링 포 콜럼바인, 루즈 체인지 등에서 보여진 썩을 미국..

또한번의 썩은 미국을 보여주는 영화

세계평화 걱정하는 척 제 주머니 채우기 급급한 ..



사실적으로 찍은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라 무섭기까지 하다




에효..말하면 뭐하냐고.

짜증나는 현실은 생각하면 할 수록 내머리만 복잡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