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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그저

결혼이 아니라


며칠전

이모들과 함께 모여 수다를 떠는데

이모부의 발뒤꿈치가 많이 터서

이모가 손질을 해주었다면서......

보름전인데 아직도 뽀송뽀송하다고 자랑하는걸 보았다

뿌듯해 하는 이모와 행복해 하는 이모부.

그들을 보며 느꼈다

아, 역시 나에게 필요하고 부러운건

결혼이 아니라 마누라 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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