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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 전시장에서.

일산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고양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이천으로고고싱-

(일산에서 이천 가는방법)

이천터미널에서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였고 2키로 내외라는 말을 듣고 갔었으니...

셔틀버스 타거나 택시를 타자,로 결론짓고 갔었는데..

이천터미널출구에서 길을 건너 셔틀버스 승강장에보니 시간표가 있다.

15분쯤 있으면 버스가 도착할거라 한다.

아이스크림을 빨면서 15분을 기다렸는데 차는 오지 않고..

20분 더 기다리다가 지쳐 택시타자 싶어 가는데.. 저뒤에 셔틀버스가 -ㅅ-;;

(우리가 보았던 셔틀버스 승강장의 버스 시간표는..출발 예정시간이 아니라 버스 도착 예정시간이다.

이전 출발지에서 정시에 출발하면, 도착예정시간을 맞출수도 있지만 밀리거나 하는 상황에선 택도 없을수도 있다는 얘기 -_-)


뭐 여차저차 생각보다 오래걸려 이천에 도착.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있었던 전시부스.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잇었다
촬영도 가능-


초를 얹을수 있는 기물.
생김새가 아주 깜찍하다.


도자기로 만든 화기에 철사를 엮어 만들었다


단소, 대금, 오카리나 등등..
도자기로 만들어보고 싶은 악기들은 많으나,,
제소리를 찾을 재간은 없다 ㅎㅎ


이렇게 평면으로 만들어서 냉장고 자석으로 이용해도 이쁠것 같았다




일인다기..받침이 깜찍하다


청자


5인다기세트


도자관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작품들




등이다 도자기에 구리선을 엮어 전등으로 만든 작품들이 꽤 보인다


가마형상을 한 전시관-
꽤나 기대하게 생겨갖곤 그닥-_-
도자기를 만들어 내는 여러가지성분들을 설명하는데 많이 부족하다


도자관 아래 부스들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대회.
전 넓게 벌리기 대회 ㅋㅋ
8,90cm까지 벌리고 있는 예선이던데..
자친하다간 어깨 인대 나가겠;;


줄자들고 재고있는 교수들.
전을 벌리다가 쳐진작품도 수두룩..


가족들끼리 높이 쌓기 같은걸 하는 모냥이었따..
우리도 4인가족으로 참여했었으면 ㅋㅋㅋ
안더웠어도 -_-


노천소성을 보여주는데..
쓰레기 소각장 같았다..




아주 좀 건성으로 만들어주는 기물들.
도자관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 하나씩 선물로;;


이천 도예촌 일대에서 다 행사가 있다던데,

설봉공원 행사장만 보고와서 좀 섭섭했지만,

혼자 움직이는게 아니니 어쩔수가 없다...

행사있을때 말고 조용할때 도예촌은 한번더 둘러보기로 하자.


이천터미널에서 대구 직행 버스가 있었다.

15700원에 대구직행이 가능했는데,

그녀는 두시간 차타고 다시 서울역 가서 40000원짜리 KTX타고 가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