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듬떠듬 (1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다물고 바라보기 성숙한 놀이 타령은 집에가서들 해 한정된 눈으로 세상을 보면 내 눈 밖의 것들은 덜된 밥 정도로 밖에 안보이겠지 덜된 밥이라며 쑥덕거리는 모습이 내눈에 선한데 입을 열어 무엇하려니 잡생각 잡생각이 늘어나서 자연스레 발길을 끊어보기도 하고 잡생각이 늘어나도록 두고두고 괴롭혀가기도 한다 깔끔한 결론은, 지난일은 지난일일 뿐이란 거지만 잡생각이란 놈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 이상 요럴때만 팽팽 돌아가는 머리는 우주 저멀리 안드로메다까지 ktx를 타고 가고 있으니 최종 결론은 어쩔 수 없다는거다 때때마다 괴로워 하는 수 밖에 IMF2 출시 임박 - 김영삼 정권 : 경제 부총리 한승수, 재정경제원 차관 강만수,윤진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장 - 이명박 정권 : 국무총리 한승수,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 ,윤진식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투자유치 TF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다.. 강만수의 섬뜩한 '환율 주권론' IMF사태에도 반성 전무, '제2 위기' 걱정 2008-03-01 12:32:4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0488 환투기세력, '강만수 공격' 시작했나 역외세력 공세에 원화 연일 휴지값, 물가 폭등 가속화 2008-03-10 16:20:3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0999 정리하자면 나는 화가 나도 화를 낼 사람이 없는 상태 좋아해도 좋아할 수 없는 상태 살던대로 살아가야 하는 상태 그정도? 내 하루 소금을 끓이는 듯한 내하루 가뿐하게 도시락 가방을 엎어 온 버스를 떠들석하게 해주고 가벼운 에피소드와 친절한 금자씨들 덕분에 일상또한 순조롭지 못하다 입도 못댈만큼 짠 소금물같은 내 하루는 팔팔 끓고 끓어 덩어리만 남아서 한곳에 쿡 박혀버린다 비쩍곯아 생선가시마냥 날카로워진 칼날이 되긴 싫지만 눈가린채 배부른 낮잠을 자는 아이는 되기는 더더욱 싫다 샨티 샨티 슬픈얼굴 웃고 있어도 슬퍼보이는 얼굴이 있다 좋았던 기억들도 많은데 고작 남은건 슬퍼보이는 얼굴뿐이다 아픈얼굴 슬픈얼굴 힘든얼굴 죄다 기억속에서만 존재하는건데 분명 그렇지 않을텐데 말이다 꿈보다 해몽 얼굴도 보지 못한채 누군가의 손을 꼬옥 잡고 한참을 바라 보았다 숨소리, 두근거림 모든게 생생한데, 돌아갈 수가 없다 잊었던 감정인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었구나 -_- 나도 살아 있었구나 ...........!! 자극제 가끔씩은 스스로에게 충격으로 느껴질만한 자극제가 필요하다 매일밤.. 그러그러한 자극제 한알씩을 복용해간다면 조금더 벗어날 수 있을까 그 더러운 기분 잊을 수 있을까 나를 괴롭힐 시간과 노력 충분한 계기들이 있으니까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