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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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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고냥이에게 오늘 저 세상으로 간.. 어젤수도...그젤수도.. 불쌍한 도동 다리앞 고양이의 명복을 빈다
잠이 왔다 잘려고 눕기전, 노래 좀 들을까 하다가 2PM 뮤비를 다운받게 되고 -_- HEARTBEAT 뮤비를 한번보고 자야지 하며 틀었는데 지금 6번째 재생중 이다..ㅡ_ㅡ 나이 서른에 남자 아이돌에 버닝하고 앉아있다니.................................................................
. 재미없는 일상속에서 재미있게 살려면 결국 혼자 퍼덕거려야 한다는거
말과 책임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감을 얼마나 갖고 살았는가 말을 한 후에 지키려하는게 아니라 그럴수밖에 없기에 말을 하고 그게 내 책임임을 단단히 기억한다 나이가 드니까 스스로 책임을 만들어 질 줄도 알게되는거다
라섹 수술 후, 72시간 경과 라섹 수술 24시간 경과후 통증은 많이 없어졌다. 48시간이 지나고 나니 통증은 거의 없어지고, 보호렌즈의 뻑뻑함만 남아 있다. 보이는건 첨보다 더 안좋아서 조금 걱정 되긴 하지만, 차츰 나아진다고 하는 말을 믿고 그냥 기다리며 3일째 . 사흘째 되던날 눈을 뜨는데.. 세상이 밝고 환하다 +_+ 좀 심하게 잘 보인다 생각이 들어 침대 머리에 있던 책을 집에 드는데.. 글씨가 보인다!!!!!!!!!!! 통증도 없다. 우선 인공누액부터 몇방울 넣어주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녀보는데 신기하게 잘보인다.. 이만큼만 보여도 살것 같단 생각이 든다.. 거실이고 베란다고 돌아다니다보니 렌즈때문인지 눈이 자꾸 건조해진다.. 감동은 이제 그만하고.. 소염제 등등의 안약을 투여.. 병원과 통화후 4일째 되는 내일 렌즈 빼기..
라섹수술 후 죽음의 24시간을 보내고.. 프라임 라섹수술후 죽음의 24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살만한 시간이 왔다.. 수술하고 40분정도까진 아픈정도가 심하지 않아 대구 내려오는 기차안까지 무사 탑승... 배고파 죽을까봐 빅맥세트까지 싸 짊어지고 기차에 타자마자 마구 쑤셔넣음. 기차 출발과 동시에 통증도 시작... 약을 먹어서 그런지 그나마 살만한 정도의 통증? 집까지 무사도착... 도착후 정신줄 놓고 바로 쓰러짐.. 누워서 계속 울며 통증을 느끼고.. 타이레놀 한두알이 그닥 도움이 되진 못한듯.. 눈을 떠도 힘들고 감아도 힘들고 너무 정신이 없이.. 준비했던 라디오니 뭐니 틀어볼 생각도 못하고 자다깨다만 반복.. 그다음날 새벽에 눈을 떠보니 눈아픈게 1/3정도로 줄었다.. 살만해져서 물도 찾아 마시고.. 약도 한알로 줄이고.. 하지만 오전까지는..
또 하나의 큰별이 지고.. 노 대통령께서 가신지 얼마 되었다고.. 또 한분의 큰별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평생 민주화를 위해 힘쓰시고 노력하신 분. 지금 세상이 이지경이니.. 먼 곳에 가셔선 이 드러운 세상 보지마시고, 훌훌 털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일주일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영결식이 있던 오늘, 마를것 같던 눈물이 다시 또 나기 시작한다. 충격과 슬픔이 조금씩 사그라드는가 싶더니..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화가 나고 약이 오른다. 슬퍼서가 아니다. 너무 화가 나고 분통이 터져 잠을 이룰수가 없다..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 미안해요, 고마워요, 일어나요 故 노무현 대통령 -안도현- 뛰어내렸어요 당신은 무거운 권위주의 의자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뛰어내렸어요 당신은 끝도 없는 지역주의 고압선 철탑에서 버티다가 눈물이 되어 버티다가 뛰어내렸어요 고마워요 노무현 아무런 호칭없이 노무현이라고 불러도 우리가 바보라고 불러도 기꺼이 바보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아 그러다가 거꾸로 달리는 미친 민주주의 기관차에서 당신은 뛰내렸어요 뛰어내려 깨진 붉은 꽃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