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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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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눈을 정화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지금 이순간
봄탄다? 누가 그런다 봄을 타서 그런지 마음이 갑갑하단다 나보고도 묻는다 그래 내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다 타는 년이다 가 정답인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계절이 오고가는걸 못느끼고 살고 있었던거다 봄이라 서글프고 가을이라 싱숭생숭한 그런 마음조차도 이젠 부러워해야 하나봐 사실은 충분해 휴-우-
정초부터 개삽질 중 일시켜먹고 남의돈 떼먹는 십장생 덕분에 정초부터 노동청이나 들락거리는 내신세.. 노동청에서 개삽질 중.... 아는 노무사 있으면 소개 바랍니다..
행복한가 행복한가? 행복하다 라고 말하다가도 문득 왜, 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문득 이니 더이상 토달지 말자
오전, 따뜻한 차 두잔 출근해서 귀차니즘에 의해 복숭아 티를 마신다 한시간 후 도저히 못참고 주섬주섬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한다 어랏 내자리에 여분의 종이컵이 없다 어쩔수없이 한시간 전에 마셨던 복숭아티 컵에 드립을 -ㅅ-;;; 아.....복숭아 시럽을 넣은 커피맛이란;;;;;;;;;;;;; ㅋㅋ
Nothing Fails I'm in love with you, you silly thing Anyone can see What is it with you, you silly thing Just take it from me It was not a chance meeting Feel my heart beating You're the one You could take all this, take it away I'd still have it all 'Cause I've climbed the tree of life And that is why, no longer scared if I fall When I get lost in space I can return to this place 'Cause, you're the one Nothin..
월요일 이니까 다를것 없는 날들을 보내고나서 후회는 아니지만 뒤돌아서서 잠시 지난날들을 곱씹어보는데.. 결국은 골치아픈 내 문제가 될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 이니까 더군다가 1일이고 12월이다 적정선이 필요하다
서울 올림픽과 상계동 올림픽,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때 모든 사람들이 흥분해 있을때 살곳을 잃고, 직업을 잃는 사람들이 있었다. 상계동에서는 집들이 강제 철거되고 길거리에는 가게마저 문을 닫게한다 자국민이 소외된 올림픽. 그런 올림픽이 또한번 준비되어지고 있다. 올림픽이 열흘정도 남은 지금, 베이징에서는 수십만의 군,경찰들이 투입되어 있고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내쫓는것으로 모자라 도시밖으로까지 내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줄줄이 늘어나지만 나라에서는 대책조차 없다 올림픽, 지금 그들에게 올림픽이 무엇이며 무슨 의미가 있을까 13억의 올림픽이란 성대한 구호뒤엔 20년전 상계동 사람들이 겪었던 수많은 아픔들을 고대로 다시 겪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