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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해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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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단한 기술 얼마전 BBC가 소개한 짝퉁 USB 저장장치로 인해 중국 네티즌들이 시끄럽다. 공개된 제품은 외형상 제품 시리얼 넘버(S/N)까지 갖춘 정식 D-Link 제품이었으나 내부를 뜯어보는 순간 놀랄 수 밖에 없다. USB 연결부만 본드로 접착해 두었을 뿐 어떤 전자 회로도 탑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제품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갖가지 재미있는 의견을 올리고 있어 더욱 화제다. 한 네티즌은 '역사상 최고의 USB 드라이버 오늘 오후 탄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자 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지만 큰 신뢰는 아직 없다. 오후에 한 룸메이트가 토우바오넷에서 USB 드라이버를 구매했는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옆에 있던 나는 친구의 모습에 너무도 놀라 제품을 조사해 보았더니 외형만 ..
Amos Lee - Seen It All Before Go ahead baby, run away again. Growing tired of chasing you. I know you only have time, to love me. You've got nothing better to do. Who's bold enough to believe? Even love or war.. Both just leave you busted, and broken down. Wanting more.. Baby, i've seen it all before. Know that i've seen it all before. Know that i've seen it all before. I aint gonna be your fool any more. I can hear my heart..
Steal away - 박지윤 언제쩍이냐 내가 고딩인 시절이면, 십년 전이다 교복.이란 게 이젠 정말 추억이 되어 버렸어 중고등학교 시절. 옛일을 추억한다 하는게 이젠 정말이 되어버린거지.. 시간은 잘도 흘러 간다 누구하나 말을 해도 들어줄 틈도 없이 말이야 Steal away - 박지윤 요즘 널 보는 눈빛 달라지지 않았니? 어쩜 그렇게도 무뎌. 정말 모르는 거니? 숨기고 싶지 않아. 그와 나의 사랑을 이젠 너에게도 나의 존잴 알려야겠어. 나와 함께 웃고 있을 때 너의 전화라도 올 때면 괜히 눈치보는 그가 싫었어. 포기해. 그 앤 이제 너를 원하지 않아. 오로지 그의 마음속은 나로 가득 차 있어. 미안해. 이런 얘기 나도 원하지 않아.오 제발 그의 변심 앞에 나를 탓하지는 마.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제 우리 헤어져야 할 때가 온 ..
음력 만우절 음력 만우절 두번째 만우절을 맞이하여 들은 쌍큼한 거짓말 진실아닌 진실 거짓스런 거짓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진 모르지만 이왕 시작된 만우절 놀이니 그만큼만 즐기자
음란서생 과연, 얼마나 음란한가? 나름 기대작이었다. 이전부터 이러저러한 말들이 많아.. 특히, 왕의 남자 개봉 후 다시 시작된 사극? 열풍. 전통적이지 않지만 조금 각색된 캐릭터들이 완전 인기를 끌고 있고,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어떤건지를 지대로 보여주는 의상, 무대 등이.. 제대로 눈요기꺼리다.. 지금은 '궁'이란 드라마에서도 한몫한다지.. 여튼, 개봉하고 맘먹고 보러 간 영화~ 역시 이 영화도 아무것도 모른다. 포스터에서 본 글귀들..그게 다다. 단 하나 아는 건 한석규가 야한 책 쓰는 사람이란 것 뿐. 김민정은 요부, 정부 쯤 되는것일테고..라 상상만. 이범수는 글쎄.... 시작부터 반 정도 지날때까지 배꼽을 잡게한다. 우하하하..하며 막 웃어대고.. 점박이 아저씨 연기는 최고인듯 ㅎㅎㅎ 이전에 맡았던 역들..
아이 돈트 해브 애니 파트너 맛있는게 먹고 싶다. 아니, 어젯밤 오지 않는 잠을 청하려다.. 또다시 영화 한편을 우연찮게 틀었는데, 배고픈 주인공들이 켄터키 아저씨네 치킨을 뜯는다 울컥- 먹고싶다. 그시간이 오기전, 저녁 언제쯤. 누군가의 말로 인해 쭈꾸미에서 번져나간 나의 상상은 낙지볶음에 도달해 매운 낙지볶음에 김뿌리고 밥비벼 먹기로 도달 낙지볶음, 오늘 꼭 먹고 말리라 마음을 먹었더랬지. 그리고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음란서생과 손님은 왕이다 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러가야겠다 마음도 먹었는데.. 오밤중에 접한 재미엿스런 뉴스로 찐한 커피도 무진장 땡기기 시작했다 물론 덩달아 간단하게 새로나온 20도 참소주 한잔도.. ... 그리하여 잠 들기전 오늘의 계획은, 점심은 간단하게 켄터키 아저씨네 치킨을 뜯고, 영화를 간단하게 본..
The.Weather.Man . 일기 예보 아저씨, The Weather Man. 니꼴라스가 나온다길래 얼마전 구해놨는데.. 어바웃 어 보이 의 꼬맹이가 자란 모습을 보고 , 봐야겠다 마음먹고 보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니꼴라스의 그 울먹이는 표정이 살아있다 그 표정에 반해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것같은 .. 나에겐 그런 남자가 되어버렸는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초지일관이다.. 이렇게 우울한 인생이 .. 이렇다할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평범한 삶을 원하며 평범하게 지내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가끔 혼자 속으로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렇긴 하지만.. 사회에서는 문제될 게 없다. 그냥, 단지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기에 조금씩 문제거리가 쌓이긴 하지만서도..... 근데 이남자의 심정이 왜이렇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건지.. ..
나이들어 주책떨기. 나이들어 주책떨기의 진수. 대구 국제 광학전 에 팬싸인회하러 온 그녀를 만나다. 심하게 심하게 얼굴 작고, 심하게 심하게 말랐따.. 박지윤이랑 삐까삐까할 듯.. 여튼 보고나니 호감도 상승. 사진찍어준 댓가로 밥얻어 먹고..여튼, 좋은 경험.. 이쁘게 나온 사진 몇장으로 흐뭇하다.. 찡그릴듯 웃는 모습을 보면, 누구에게나 호감을 느낀다.. 우리 레오가 예전에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