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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해대는/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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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 엘워드 퀴어 애즈 포크 이 후, 본격적인 게이물이라 주목받은 엘워드 시즌 6, 한 에피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건 뭐, 아내의 유혹 막장 드라마도 아닝고.. 어쩔시려구................................ 이렇게 싸질러 놓고 어떻게 끝낸다는 것이야 -_- 아무리봐도 애리뇬같은 제니뇬은 참아줄 수가 없다
노트르담 드 파리 09.02.28 대구 / 세번째 본 노트르담도, 감동의 도가니!! 오늘도 역시나 문혜원 에스메랄다 게다가 서범석 프롤로! 최수형 페뷔스! 윤형렬 콰지모도 김수용 그랭구아르 곽선영 플뢰르 임호준 클로팽 짜자잔- 13일 공연보다 훨씬더 좋았던 공연 특히, 서범석 프롤로 최수형 페뷔스 형렬콰지 셋의 Belle 은 가히 압권! 혜원씨 목상태도 첫날보다 훨 좋았고... 서롤로는 기대만큼 최고.... 2막에서 살짝 힘들어하는듯 했으나 역시 좋았음. 최수형 페뷔스.. 그새 더 는것같은 실력..아 빠져든다 ㅠㅠ 임호준 클로팽은.. @_@ 딴건 다 참겠는데 비쥬얼이 ㅠㅠ 종원이 데려오고 싶다 ㅠㅠ 아.. 낼 또보고싶어지는구나............................은태그랭 포함해서 말이쥐 ㅋㅋ 에스메랄다 편애가 확실하다...-ㅅ-;
뮤지컬 My Fair Lady (마이 페어 레이디) 일라이자 김소현 라블리 라블리~ 너무 아름다웠던 모습. 남자 주인공의 취약함을 모두 카바 가능했던 그녀! 햅번을 느껴본다
1월의 첫영화 -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2008년 올해의 첫영화 세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 두편의 장편영화로 이미 머릿속에 깊게 박혀버린 감독이라 거두절미하고 볼 생각이었는데 내용까지 흥미롭다. 사람 하나 하나, 사람의 감정, 감정을 다루는 부분, 방법들. 내용을 많이 풀어가다보니 전작들보다 조금 덜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재밌는 영화로 끝낼 영화는 절대 아니다. 선수로서의 감정들. 현실적인 고통과 부담들. 역시 어려운 부분들 잘 잡아주는 임순례 감독. 마지막 경기씬의 선수들 감정과 경기장의 느낌들, 특히 마지막에 한미숙 선수가 승부던지기한 후의 카메라 워크 -_ -)b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선수들의 불꽃투혼 사진들. 아직도 생생하다. 핸드볼이라는 비인기 종목, 영화로 인해 조금이나마 주목받을 수 있을까? 핸드볼 큰잔치? 대잔치? 이름마저 ..
백수놀이의 백미 백수가 되고, 시간이 흘러 넘치고, 그 많은 시간동안 남은거라곤 온몸에 자리잡은 얼룩과 나도 모르는 사이 턱없이 치솟은 혈압 그리고, 원없이 극장에서 영화본 것 정도? 얼추 서랍속에서 잡힌 애들만 저정도.. 최근 몇해사이 이랬던 적이 없었던것 같다 백수의 사치라 느껴 조조만 봐야지 했지만 그게 뭐 사람맘같나 -_ - 앞으로 언제 또 이런 사치를 누릴 기간이 있을까
세븐데이즈 . 목요일의 아이는 멀리 떠나게 된다 Monday' s child is fair of face,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s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its living But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Is bonny and blithe, and good and gay. 토요일에 태어난 나는.. 살기위해 죽도록 하드월킹하며 살아야 하는거다
한성별곡 正 - 시크정조의 절정 이곳은 나의 생부께서 태어나신곳 어린 시절 생부의 복수를 다짐하며 수없이 찾았던 곳이다 굳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겠다고 고집한 이유는 새생명이 태어나듯 새로운 조선을 이끌 강건함을 되찾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아귀처럼 이 복마전에서 살아남으려는 이유는 이땅의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때문이다. 나의 간절한 소망은 그 누구 보다도 강하고 단단하다. 때문에 그 누구도 나를 죽일수 없다. 허나 당쟁은 줄질 않고, 백성들의 삶은 나아지지가 않는다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질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난 결코 저들을 이길수가 없다 저들이 옳..
2007 공포영화 퍼레이드 - 해부학 교실 해리포터 대타로 보게되었던 해부학 교실, 그다지 땡겼던 영화는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하여 집중하고 봤다 영화 보는 동안 내내 뭔가 큰 임팩트(?)를 기대하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으나 그런 무언가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보다가 맥빠지게 하는 공포영화는 절대 아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OK 나에겐 너무 낯선 배우들의 너무나 풋풋한 연기가 -_- 공포영화가 떼거지 신인 등용문 이었던 예전 한때를 기억나게 해주었다 (한지민은 장금이 친구 신비로 나왔을때 본게 다였고, 온주완은 정말 생소한 인물 -_ㅡ; 그나마 화엄경시절부터 눈여겨 봐온 오태경과 멋쟁이 조민기 아저씨 오프닝 부터 푸하하 하게 만들어주신 유미아빠 강철중씨 ! 맨날 차로 시체 옮기는게 일이니 ㅡ_ㅡ; ㅋㅋㅋ 여튼 반가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