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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듬떠듬/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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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따뜻한 차 두잔 출근해서 귀차니즘에 의해 복숭아 티를 마신다 한시간 후 도저히 못참고 주섬주섬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한다 어랏 내자리에 여분의 종이컵이 없다 어쩔수없이 한시간 전에 마셨던 복숭아티 컵에 드립을 -ㅅ-;;; 아.....복숭아 시럽을 넣은 커피맛이란;;;;;;;;;;;;; ㅋㅋ
Nothing Fails I'm in love with you, you silly thing Anyone can see What is it with you, you silly thing Just take it from me It was not a chance meeting Feel my heart beating You're the one You could take all this, take it away I'd still have it all 'Cause I've climbed the tree of life And that is why, no longer scared if I fall When I get lost in space I can return to this place 'Cause, you're the one Nothin..
월요일 이니까 다를것 없는 날들을 보내고나서 후회는 아니지만 뒤돌아서서 잠시 지난날들을 곱씹어보는데.. 결국은 골치아픈 내 문제가 될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 이니까 더군다가 1일이고 12월이다 적정선이 필요하다
서울 올림픽과 상계동 올림픽,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때 모든 사람들이 흥분해 있을때 살곳을 잃고, 직업을 잃는 사람들이 있었다. 상계동에서는 집들이 강제 철거되고 길거리에는 가게마저 문을 닫게한다 자국민이 소외된 올림픽. 그런 올림픽이 또한번 준비되어지고 있다. 올림픽이 열흘정도 남은 지금, 베이징에서는 수십만의 군,경찰들이 투입되어 있고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내쫓는것으로 모자라 도시밖으로까지 내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줄줄이 늘어나지만 나라에서는 대책조차 없다 올림픽, 지금 그들에게 올림픽이 무엇이며 무슨 의미가 있을까 13억의 올림픽이란 성대한 구호뒤엔 20년전 상계동 사람들이 겪었던 수많은 아픔들을 고대로 다시 겪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거다..
IMF2 출시 임박 - 김영삼 정권 : 경제 부총리 한승수, 재정경제원 차관 강만수,윤진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장 - 이명박 정권 : 국무총리 한승수,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 ,윤진식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투자유치 TF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다.. 강만수의 섬뜩한 '환율 주권론' IMF사태에도 반성 전무, '제2 위기' 걱정 2008-03-01 12:32:4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0488 환투기세력, '강만수 공격' 시작했나 역외세력 공세에 원화 연일 휴지값, 물가 폭등 가속화 2008-03-10 16:20:3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0999
12월 1일 새마음도 새뜻도 없다 별다를것 없는 하루가 시작되는데 마음은 자꾸만 무거워져 간다 나이한살에 마음의 무게도 늘어나고 그러다 뻥 터져버릴때쯤 끝나는거겠지
기운없다 기운없다 기운없다 기운없다 서른을 바라보고 나니 기운이 없어졌다 가을바람이 매섭게 느껴지고 무릎엔 시큰시큰 바람이 들고 서른줄에 접어들어 애틋한 감정도 강렬한 열정도 없어져버린다면 어휴- 역시 사는건 녹녹치 않아 나이가 드니 투정만 늘었다 저질스럽다
느닷없이 찾아온 겨울 올해 수능날은 여느해 수능때보다도 춥지 않아 사람의 긴장을 풀어놓더니... 11월 막바지가 들자마자 갑작스레 겨울이 찾아왔다 여름에 태어난 아이는 여름을 좋아하고 겨울에 태어난 아이는 겨울을 좋아한단다 7월 여름방학이 시작할 무렵 태어난 내겐 예정없이 내려대는 11월의 첫눈이 너무나 가혹하다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얼른 지끓는 여름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