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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처음 울던 날 4월이다 벚꽃이 피고 지고.. 곧 5월이 오면.. 조팝나무를 신나게 심던 그때 생각이 나겠지 그리고 멀리 남쪽나라에서 들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1주기가 돌아오겠지... 그렇게 시작된 생각의 꼬리가.. 안도현 시인의 추모시로 이어지고 그리고 노제로, 김제동의 사회로, 윤도현의 노래로..... 양희은의 상록수로, 김광석의 노래로 까지 이어졌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변해가네.. 먼지가 되어.. 일어나..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노래하던 그 사람이 일어나길 바랐던 그대들이 너무 생각난다.....
두달만에 두배로 커버린 우리 강아지 어찌나 크는지.. 먹는거만큼 커줘서 고맙기도 하고 ㅋㅋ 귀여운 우리 강아지 제법 말귀도 알아먹는 녀석이다.. 아직 5개월쯤 밖에 안된..강아진데... 덩치는 성견 -ㅅ- 턱밑에 풍산개의 특징이라는 털도 나있다.. 까슬하니 넘 귀엽다..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온 원투를 보다가.. 힙합 듀오 아닌 댄스 듀오는 원투밖에 없다ㅡ 를 외치며, 90년대 댄스 듀오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ㅡ 며, 90년대의 힙합 듀오, 듀스와 지누션의 노래를 한다.. 이거 뭐니? 덕분에.. 15년이나 전에 세상을 뜨신.. 김성재와 아르헨도라며 한참 욕먹고 잘 보기도 힘든 이현도의 모습이 그리워졌다. 듀스 해체한대서 씁쓸했었고, 김성재 솔로 데뷔때문에 흥분했었다. 솔로 첫방송 후 죽음으로 정줄놓게했었던 그때, 그사람들... 마지막 앨범인 듀스 폴에버 앨범의 듀스 마지막, 새 노래.. 사랑, 두려움.. 너를 안을 때마다 나는 두려워져 끝없이 터지는 나의 가슴이 너를 알기 전에 그 나의 모습은 정지된 시간 속에서와 같았어 너의 눈동자를 사랑하기 전에는 시간의 모래 속에 나는 그저 묻혀 있었어 불타버린 내 가슴의 아..
세월은 흐르고.. 이제 내 나이가 그시절 선생님의 나이 또래가 되니.. 나만 나이 먹는줄 알았더니. 선생님들도 나이가 드셨네... 남산여고 였던 시절, 김지영 선생님, 나의 고등학교 생활의 큰 일부가 되어주셨던 고마우신 분 잘 지내고 있나요? 오겡끼 데스까? 올 해는 꼭 찾아 뵙겠나이다...........................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봄이야 날씨가 변덕스럽더니.. 대구스러운 봄이 찾아왔다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하며 쌀살한 느낌이 좋아 고등학교 때 야자시간 밖에서 바람 쐬는 느낌 그 바람처럼 느껴져서 요즘같은 바람은 너무 좋아 봄이다 봄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얘들이 미쳤나...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기간 2010.04.01 ~ 2010.04.04 장소 대구 북구 엑스코(EXCO) 관련정보 행사정보, 가는방법 주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얘들이 미쳤나 행사준비를 개떡으로 해놓고 일을 벌였다.. 부스 비워둘거면 설치는 왜 했으며.. 채우긴 왜 채우냐고.. 자리만 채우면 다인건가.. 볼거 없고 정보없는 끝내주는 박람회.. 일반 손님이 봐도 볼게 없는데..ㅡㅡ;; 바이어니 뭐니 유치가 되겠냐..
대구 생막창, 끝내주는 봉막창 봉삼겹의 새로운 메뉴, 생막창! 한번 맛보고 나니 매일마다 눈앞에 아른아른... 더군다나 4000원짜리 생막창이 또 어디 있노 ㅡㅅㅡ;; 이제 수성못 마루 막창은 바이바이~~ 희망교 봉삼겹 봉막창 만쉐~!
영덕대게를 맛보러 강구항으로 대게철 가기전에 시간을 내어 강구항으로 갔다 팔공산 IC에서 새로난 길로 포항까지 달리면 1시간이 안걸리니... 강구항도 먼 곳이 아니다 금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하게 한적하게 즐기고 먹고.. 다 까서 손질해주는데도 2마리가 벅차다.. 역시 대게는 힘든 종목 -_- 잠시 문어사러 들른 마을에서... 바다 냄새도 좀 맡고.. 카메라에 왠 똥이 이래 많노 ;; 불쌍한 내 캄 사진찍을때는 오일시장을 기름시장으로 봤더랬따... 찍어와서 보니 오일장이다..ㅡ_ㅡ;; 장사 5일 시장 이라든가.. 5일장 이라든가..그래놨음 좀 더 보기 좋았을텐데 ㅡㅡ;; 신선한 해산물을 좀 먹어줘야한다 멍게 맛도 제대로고.. 해삼에 비해 두배나 비싼 홍삼..맛도 제대로다... 아, 또 땡겨 10만원짜리 박달대게.. 맛이 죽..